📚알약 식별
약이 변색되거나 깨졌을 때 - 먹어도 될까? 버려야 할까?
알약 색이 변하거나 깨지고 냄새가 날 때 먹어도 되는지 판단하는 기준과, 변질된 약·유통기한 지난 약을 안전하게 버리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.
⏱ 4분 읽기·약팩트 편집팀·
서랍 속에서 오래된 약을 발견했는데 색이 변했거나 깨져 있다면? "그냥 먹어도 되나" 싶지만, 변질된 약은 효과가 떨어지거나 오히려 해로울 수 있어요. 판단 기준과 올바른 폐기법을 알아둡시다.
이런 약은 먹지 마세요
| 상태 | 판단 |
|---|---|
| 색이 누렇게·거뭇하게 변함 | 변질 의심 → 먹지 않기 |
| 표면이 끈적이거나 녹음 | 습기 변질 → 폐기 |
| 원래 없던 냄새(시큼·이취) | 변질 → 폐기 |
| 가루가 뭉치거나 굳음 | 습기 → 폐기 |
| 시럽이 분리·침전·곰팡이 | 폐기 |
| 알약이 부서지거나 금이 감 | 아래 참고 |
색·냄새·질감이 원래와 다르면 아까워하지 말고 버리는 게 안전합니다. 특히 개봉 후 오래된 안약·시럽은 세균 오염 위험이 커요.
깨진 알약은?
- 일반 정제가 살짝 깨진 정도는 성분이 그대로면 대개 문제없지만, 정확한 용량을 못 맞추니 주의하세요.
- 코팅이 벗겨진 장용정·서방정은 그 순간 제형 기능이 깨진 것 → 먹지 마세요.
- 부서져 가루가 날리거나 상당량 손실됐다면 새 약으로 교체하세요.
왜 이렇게 되나 — 보관이 문제
대부분 습기·햇빛·온도 때문입니다. 흔한 실수:
- 화장실 약장 보관 → 샤워 습기로 변질(가장 흔한 실수)
- 지퍼백에 알약만 덜어 보관 → 습기·식별 불가
- 직사광선 드는 창가
약은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하고 건조한 곳, 원래 포장 그대로 보관하는 게 원칙입니다.
안전하게 버리는 법 (폐의약품)
약을 일반 쓰레기·변기·하수구에 버리면 안 됩니다. 환경에 항생제·호르몬이 흘러들어요.
- 약국·보건소의 '폐의약품 수거함' 에 가져다 주세요(전국 대부분 운영).
- 알약은 포장에서 분리, 시럽은 한 병에 모아 밀봉해 가져가면 됩니다.
3줄 요약
- 색·냄새·질감이 원래와 다르면 버리기 — 아까워 말 것.
- 코팅 벗겨진 장용정·서방정, 곰팡이 핀 시럽은 즉시 폐기.
- 폐의약품은 약국·보건소 수거함으로(변기·쓰레기통 금지).
이 글은 일반적인 참고 정보입니다. 약의 상태가 의심스럽거나 이미 복용한 뒤 이상이 있으면 약사·의사와 상담하세요.